고속철 라스베가스-빅터빌 2023년 완공
등록일 2020-09-03 02:18:30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 LA 연결 둥 건설 본격화

 

남가주에서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50억달러 규모의 고속열차철도 건설을 위한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공사를 진행하는 ‘브라이트라인 트레인’사는 네바다 주정부 재무국으로부터 2억달러에 달하는 채권을 받았고 캘리포니아 주정부로터 지난 4월 6억달러의 채권을 받으며 현재 8억달러의 건설기금을 확보했다.

이번 고속철의 구간은 라스베가스에서 빅터빌을 연결하는 총 170마일이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브라이트라인 트레인’사는 고속철을 메트로링크와 랜초쿠카몽가 혹은 팜데일에서 LA다운타운의 유니온스테이션을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플로리다에 본사가 있는 브라이트라인 트레인사는 플로리다의 웨스트 팜비치에서 마이애미를 연결하는 초고속철 공사를 완성시킨 바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빅터빌을 연결하는 고속철 구간의 대부분은 현재 남가주와 라스베가스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인 15번 프리웨이를 통과할 예정이다. 고속열차는 시간당 200마일의 속도로 이 구간을 85분에 주파하게 된다.

<박흥률 기자>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00901/132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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