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또 폭염, LA도 100도 넘어
등록일 2020-09-03 01:33:48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남가주 전역에 또 다시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는 5일과 6일 주말에 남가주 전역에 낮 최고기온이 100도 이상 올라가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밸리와 내륙 지역에 4일 오전부터 7일 오후까지 폭염주의보를 내렸고, 해안 지역의 경우 5일부터 7일까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샌퍼난도 밸리 지역에서는 지역에 따라 최고 기온이 11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고 샌타클라리타와 앤틸롭 밸리 지역도 110도를 넘는 기온이 예상되고 있다. LA 도심도 주말 낮 최고기온이 100도 안팎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 기간에 일부 지역에서 또다시 전력이 차단될 수 있으며, 산불 위험이 높다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석인희 기자>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00901/1326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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