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 아미노 간장 1/4컵(60ml), 조청 3/4컵(185ml),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약간
만들기
1) 우엉은 껍질을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어
(잔털과 흙만 제거한다) 채를 썰어 놓는다 물에 담그지 않는다(색이 변하는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음(어쨋든 간장에 조리기 때문에 )
2) 마늘은 사이즈가 클 경우 두세쪽으로 잘라 놓는다
3) 우묵한 조림 팬에 불을 켜고 조청과 간장을 넣고 끓이면서 마늘과 마른 고추를 넣는다
4) 썰어 놓은 우엉을 넣고 약 2분 정도 뒤적거려 주며 조린다 이때 양념과 우엉에서 물이 많이 나오는데 우엉을 소쿠리에 건져낸 다음 양념물만 따로 조린다 중불로 해서 양념물이 거의 줄어들어 걸죽할때까지 달인다(5분정도)
5) 건져낸 우엉과 호두를 넣고 졸인 양념에 버무린(참기름이나 올리브유 넣고) 다음 불을 끈다.
CalBap 요리칼럼
우엉은 다량의 사포닌 성분과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가장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약용식물로써 우리몸을 치유하는 식재료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리과정에서 그 좋은 영양성분을 허비하는 것을 볼때 안타깝기 그지 없다
최근에 우엉의 약효성분이 알려지면서 우엉의 인기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기존의 조리과정을 보면 우엉의 껍질을 벗기고 (껍질에 영양성분이 많고 또 껍질을 벗기면 양이 많이 줄어듦) 갈변(변색)을 막기 위해 썰자말자 물에 담그고(사포닌등 좋은 약효가 따 빠져나감) 아릿한 맛을 없애기 위해 오랫동안 삶고(아릿한 맛과 향에 약효성분 있음) 장시간 조리다 보면 우엉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 나와 국물이 다 졸아들때 까지 졸일려면 영양도 많이 파괴되고 우엉의 양도 많이 줄어듦 또 불 앞에서 많은 수고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그러나 ~ 오늘의 건강식 조리법 key point 에는
* 우엉을 껍질째 사용하고 채썬 다음 물에 담그지 않는다 (색이 변하는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음(어쨋든 간장에 조리기 때문에 )
* 끓는물에 10분내지 20분 삶아 내지 않고 바로 조린다 우엉의 향을 그대로 살리고 약효 성분을 물에 담근다든지 삶아 내는걸로 해서 영양을 허비하지 않음
* 조림 시간이 전통 우엉조림보다 10배는 줄어듦 그렇기 때문에 우엉이 질기지 않고 더 맛이 있음
*사포닌 성분이 듬뿍 든 약용식물인 우엉을 최대한 양양손실과 조리시간을 줄인 초간단 CalBap 만의 건강식 조리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