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나들이 가족은 OK…LA·OC 활동 규정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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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낚시·일광욕 가능
LA·OC 카운티가 해변 활동을 개방했다. 남가주 주민은 코로나19 사태로 접근 및 활동이 제한됐던 해변이 열리자 바다로 향하는 모습이다.
LA카운티 해변&항만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해변 활동 제한을 완화했다. 바닷가를 찾는 주민은 해변 모래사장 앉기, 일광욕(sunbathe), 가족단위 모임, 파라솔 및 해변용 의자 설치, 낚시가 가능하다.
또한 바닷가 인근 주차장도 곳에 따라 허용했다. LA카운티는 지난 5월 13일부터 일출~일몰 시간대 해변 모래사장 등 출입, 달리기, 자전거 타기, 걷기, 서핑, 수영 등을 허용했다. 반면 LA카운티 해변에서 비치발리볼 등 여러 명이 함께하는 운동, 파티모임 등은 할 수 없다. 해변 화덕 이용과 RV 캠핑도 금지한다. 자세한 활동 규정은 웹사이트(beaches.lacounty.gov/la-county-beach-rul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렌지 카운티 정부도 바닷가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LA와 OC 카운티 정부는 바닷가에서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 LA와 OC 해변은 여름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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