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의 저자 서울하이케어 김태희 원장]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의 40%가량이 경험하는 자궁 내 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자궁질환이다. 여성의 자궁은 평활근이라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궁근종은 평활근에 발생하는 일종의 양성 질환으로 여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발병 환자 수도 점차 늘고 연령대도 낮아지는 추세라 자궁근종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서적 '자궁, 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자궁, 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의 저자 서울하이케어 김태희 원장은 2010년부터 2,000케이스 이상의 하이푸 시술 경험과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자궁근종과 하이푸 치료에 대한 정보를 책에 담았다. 김태희 원장은 "자궁 적출은 여성에게 육체적, 심리적으로 상실감을 주는 치료이다. 자궁 적출 후에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요통 등의 부작용을 겪는 경우도 상당하다. 하이푸는 비절개이면서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궁근종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궁 적출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상당한 후유증을 남긴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아 책을 통해 절개 수술 없이도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했다"고 저자 소감을 밝혔다. 

과거 자궁근종은 자궁 적출이나 자궁근종절제술과 같은 침습적 치료를 시행했으나 하이푸는 절개와 출혈 없는 비침습적 자궁근종 치료법이다. 초음파 에너지를 한 점으로 모으면 강한 열에너지가 발생하는데, 하이푸는 이때 발생하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활용하여 자궁근종을 치료한다. 집속된 초음파 열 에너지가 종양 조직의 열변성 괴사를 유도하여 자궁근종이 점차 소멸에 이르도록 유도한다. 하이푸 진행 시 절개와 출혈 없이 자궁근종 조직만을 선별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정상적인 자궁의 기능을 보호하는 자궁근종 치료법으로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 적합한 수술법이다. 

자궁근종의 하이푸 치료 케이스와 임신 중 자궁근종 치료법, 그 외에도 다양한 하이푸 치료 사례는 김태희 원장의 저서 '자궁, 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