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는 ‘무기한 연기’
등록일 2020-07-01 02:40:48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 당초 영업허가 7월2일서

 

 

[사진 AP]

 

뉴저지주내 식당들의 실내영업 허용이 당초 예정됐던 7월2일에서 무기한 연기됐다.
필 머피 주지사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머피 주지사는 언제 다시 식당들의 실내 영업 재개를 허용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머피 주지사는 “지난 16일부터 뉴저지 식당에서 야외 식사가 허용됐지만 일부 식당에서는 규정보다 많은 인원을 받고, 고객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안전 지침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목격됐다”며 “이 같은 부주의가 코로나19 위험을 다시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식당 업주들은 이에 대해 “야외 테이블을 놓을 수 없는 식당이 상당수다. 이 때문에 조건부라도 실내 식사가 조만간 허용될 것에 기대를 했던 업주들 입장에서는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애틀란틱시티 카지노는 당초 예정대로 7월 2일부터 정원의 25%이하만 입장시키는 조건으로 영업 재개가 허용된다. 또 실내 샤핑몰 영업도 예정대로 29일부터 재개가 시작됐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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