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3.13%로 최저
등록일 2020-06-23 03:48:47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모기지 이자율이 다시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의 지난 19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주 30년 고정 전국 평균 모기지 이자율은 3.13%로 바로 전주보다 0.08%포인트 떨어졌다.

1년 전보다는 0.71%포인트 내려간 것이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역시 직전 주의 2.62%에서 0.04%포인트 내려앉은 2.58%로 조사됐다. 1년 전보다는 0.67%포인트 낮다. 또한, 5년 고정 후 변동되는 5/1 ARM 이자율 평균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낮은 3.09%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자율보다는 0.39%나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이 줄고 주택 구매 수요가 느는 등 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이라며 “집을 살 계획이 있다면 이자율 고정(locking)을 선택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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