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31일 오전 상황 총정리
등록일 2020-06-01 02:39:35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어제 상황을 모르는 분들을 위한


[일요일 상황과 월요일 남가주 현황]

 

 

 

총 533명 연행, 대부분 훈방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은 지난 밤 시위와 약탈 현장에서 533명이 연행됐으며 이중 18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훈방 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관들은 총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경한 진압 의지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방위군 주둔 시작

뉴섬 주지사의 계획대로 주 방위군이 자정에 투입됐지만 실제 순찰 활동은 이른 새벽부터 이뤄졌습니다. 현재 경찰 병력은 모두 빠져있으며 어제 집중적인 약탈과 방화가 발생한 멜로즈 지역에 방위군이 배치됐습니다.

 

LA카운티 비상사태 선포

LA카운티가 주정부와 보조를 같이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따라서 비상상황에 맞춰 카운티 차원의 구호, 원조 등을 제공하며, 여러 피해 보상 비용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LA카운티 통행금지 발효

어제에 이어 LA를 포함한 카운티 전역에 통행금지가 지속됩니다. 오후 8시부터 내일 오전 5시 30분까지이며 월요일에는 통행금지가 풀릴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지속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지역 집회 계속

오늘(31일) 오후 3시 롱비치에서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집회 장소는 경찰국 앞입니다. 캄튼에서는 오후 6시 30분 MLK 메모리얼에서 집회가 예정됐습니다.

타겟 스토어 잠정 폐쇄

타겟 체인점이 LA카운티 20여 곳의 영업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어제 있었던 약탈과 방화로 잠정적인 피해가 예상된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동시에 직원들의 안전도 이유가 됐습니다. 한인타운 6가와 버질의 타겟을 포함해서 모두 20여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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