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입원환자 하루 4000명

미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가 1600만 명을 돌파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13일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가 1624만 명, 누적 사망자 수는 29만9101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1500만 명에서 나흘 만에 백만 명 이상이 추가된 것이다. 12일 하루 코로나 확진자는 23만1775명, 사망자는 3309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은 지난 11월 8일, 신종 코로나 확진자 1000만 명을 돌파한 후, 9일 만에 100만 명이 늘어난 뒤 일주일 만인 지난 11월 15일 1100만 명에 이어 6일 뒤인 11월 21일에는 1200만 명으로 늘었다.

같은 달 27일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130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3일과 8일에는 각각 1400만 명과 1500만 명을 경신했다. 캘리포니아는 누적 확진자가 156만 명, 사망자 2만976명을 기록했다. 또 LA카운티의 경우 13일 신규 확진자 1만2731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52만5486명이다. 특히 LA카운티 입원환자가 이날 하루에만 4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종전 기록 3850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지난 11일에는 신규 확진자 1만3815명, 입원 환자 362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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