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카운티, 오늘 기자회견.. 개빈 뉴섬 비판할 듯
등록일 2020-09-05 08:16:43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Orange 카운티가 최근 CA 주정부가 바꾼 이른바 ‘코로나 19’ 관리 감독 시스템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Orange 카운티측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 ‘Watch List’에서 ‘4등급제’로 비뀐 것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따질 것으로 보인다.

 

Orange 카운티는 오늘(9월4일) 낮 12시 돈 왜그너 수퍼바이저가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오늘 기자회견의 목적은 개빈 뉴섬 CA 주지사 비판이다.

돈 왜그너 Orange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오늘 이른바 ‘초당파적 Reopen 연합회’를 구성한다는 발표와 함께

개빈 뉴섬 주지사가 지역 리더들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강도높게 비판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 개빈 뉴섬 주지사가 ‘코로나 19’ 관련해서 그동안 운영해왔던 ‘Watch List’ 제도를 하루 아침에 없애고

색깔별로 지역을 구분하는 ‘4등급제’를 도입했는데 그 과정에서 각 카운티와의 의사소통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Orange 카운티가 ‘Watch List’ 제도하에서 그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실제로 충족하게 됐을때

갑자기 ‘4등급제’로 기준을 바꿔버리는 바람에 학교 오픈이 늦어졌다는 것이다.

 

오늘(9월4일) 기자회견에는 돈 왜그너 수퍼바이저 외에 윌 오닐 New Port Beach 시장과 드와잇 로빈슨 Lake Forest 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서 개빈 뉴섬 주지사 정책에 대해 비판할 예정이다.

 

실제 Orange 카운티 내 사립학교들과 Charter School 등 총 130여곳의 학교들이 오픈을 원한다는 ‘Waiver’ 신청을 했지만

CA 주의 바뀐 시스템 때문에 오는 9월22일전까지는 오픈할 수 없게 됐다. 


주형석 기자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351799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