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2주후 ‘Labor Day’ 연휴에 ‘코로나 확산’ 우려
등록일 2020-08-25 16:22:07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또다시 연휴가 다가오면서 LA 카운티가 긴장하고 있다.

 

 

그동안 연휴 때마다 예외없이 ‘코로나 19’ 수치가 급증했는데 이번 만큼은 반드시 그런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지난 주말 ABC News와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지난 달(7월) 초 ‘독립기념일’ 연휴가 지나고 2주 후에 LA 카운티가 최악의 ‘코로나 19’ 확산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제 가까스로 ‘독립기념일’ 연휴의 확산 충격으로부터 LA 카운티가 벗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으로 이 달(8월)에 공휴일 연휴가 없다는 것이 바이러스 차단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그렇기 때문에 또다시 걱정이 되고 있다고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말했다.

 

바로 ‘Labor Day’, ‘노동절’ 연휴가 다음 달(9월) 초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2020년) ‘Labor Day’는 9월7일(월)로 실질적으로 4일(금) 오후부터 7일(월)까지 이어지는  거의 나흘 정도에 달하는 연휴가 이제 2주 앞으로 오고 있다.

 

LA 카운티는 5월말 ‘Memorial Day’ 주말과 7월초 ‘독립기념일’ 주말 등 전국적이 연휴 때마다 ‘코로나 19’ 확산이 두드러지는 상황이 나타나며 어려움을 겪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ABC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Labor Day’ 연휴 때 대응 전략에 대해서 앞선 ‘Memorial Day’나 ‘독립기념일’ 등에 비해서 다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했다.

 

하지만, ‘Labor Day’에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위해 어떤 방식으로 대처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여러명이 모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예방수칙을 LA 시민들이 잘 지켜야 한다고 언급함으로써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막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주형석 기자

이 고비를 잘 지나가길 ㅜㅜ
우리아이들을 위해서 마스크는 꼭!!!
관리자 2020-08-26 0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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