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관 파열로 UCLA 캠퍼스와 일부 주거지 '물난리'
등록일 2020-08-24 14:25:39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UCLA 캠퍼스 안팎으로 수도관이 파열돼 소동이 일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오늘(23일) 새벽 1시 35분쯤 10630 웨스트 선셋 블러바드에서 수도관이 파열됐고

UCLA 캠퍼스 남쪽 방면과 인근 주거용 건물에 물난리가 일었다. 

 

이에따라 UCLA 직원은 피해를 막기위해 파울리 파빌리온 인근에 모래주머니를 배치하는 등

추가 대비에 나섰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UCLA 캠퍼스 내 주차장과 계단 등은 이미 홍수 피해를 입었다.

 

기숙사에 있는 300명의 학생들을 비롯해 이외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국은 피해가 보고되자마자 즉시 일부 도로를 한동안 차단하고 파열된 수도관 수리에 나섰다.  

 

UCLA 캠퍼스 인근  선셋 블러바드 선상의 모든 차선을 비롯해 베테란과 힐가드 애비뉴 선상의 도로는 홍수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폐쇄됐다.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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