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LA 셰리프 경찰관, 자택에서 사망
등록일 2020-08-24 14:19:10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LA 한인 경찰관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늘(8월22일) Soo H. Kim 경찰관이 Santa Clarita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Soo H. Kim 경찰관은 LA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으로 West Hollywood Station에서 근무해 왔는데 어제(21일) 밤에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드러나 현재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Soo H. Kim 경찰관이 어떻게 숨졌는지, 정확히 몇시에 발견됐는지 등에 대해서는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정확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Soo H. Kim 경찰관은 지난 2012년에 LA 카운티 셰리프국 경찰학교를 졸업하고 LA 카운티 관할 여러 구치소에서 교도소에서 일했고, LA Downtown과 Van Nuys에 있는 법원에서도 근무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West Hollywood Station에 배속돼 순찰 업무를 하다가 어제 갑자기 사망한 것이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늘(8월22일) 공식 성명을 내고 Soo H. Kim 경찰관이 그동안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일했다고 전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도 Soo H. Kim 경찰관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는데 매우 프로페셔널한 직업 정신과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로 셰리프 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왔다고 언급했다.

 

Soo H. Kim 경찰관은 유족으로 미망인이된 부인과 쌍동이 딸을 두고 있다.

Soo H.Kim 경찰관에 대해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정확한 사인은 부검 결과가 나와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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