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건 변호사
LA총영사관은 올해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총영사관 1층 상담실에서 이뤄질 이 서비스에는 이종건 변호사와 노선균 파견 검사가 한국 내 부동산 분쟁을 비롯, 상속 및 유언, 기소중지사건 및 형사사건 등에 관해 상담을 맡는다.
이종건 변호사는 한국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 및 미국 변호사 자격을 모두 갖추고 한국에서 검사로 활동한 경력도 있어 한국법 및 미국법에 관해 두루 상담이 가능하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을 대상으로한 법률상담은 매월 세번째 금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이종건 변호사가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법률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총영사관으로 전화(213-385-9300, 내선 321) 또는 이메일(consul-la@mofa.go.kr)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한편 LA총영사관이 지난해 실시한 법률상담은 총 134건이었다. 이 가운데 기소중지 사건 관련 문의가 31건, 일반 형사 사건 상담이 16건으로 전체 상담 중 35%를 차지했다. 한국 내 부동산 관련 문의는 23건, 한국내 재산 상속 관련 문의는 20건 등 총 32%를 차지, 한국내 재산에 대한 법률 상담도 적잖은 비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