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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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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이 원래 뜻은 시댁에 예물로 보내는 비단을 의미한다. 요즘에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부 측이 시댁에 인사의 의미로 선물하는 혼수품을 뜻한다. 예단리스트는 예단을 마련하기에 앞서 고려할 사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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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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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를 잇기 위해 양자를 들이고 살림을 이끄는 과정에서 시댁과의 불화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30세 무렵에는 친정 조부모 댁에서 지내기도 하였음. 30세 되던 해 시댁을 떠나 친정 조부모 댁에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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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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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시집온 신부가 친정에 가서 부모님을 뵙는 일. [역사] 근친覲親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우리나라의 경우 『태조실록太祖實錄』에 근친을 했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 초에 근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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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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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종이 달아난 아침, 승효는 시댁식구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었다. 명문거족 대가댁의 외며느리가 몸종하나 잘 다스리지 못한 것이다. 그 날 저녁까지 승효는 유월이의 도주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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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식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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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남녀가 혼인하는 의식. [사례 1 - 1940년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김씨의 사례. 1929년생, 1947년 혼인) 혼례식은 신부집 대청마루에서 했다. 신랑은 혼례식 당일 왔다. 이때 ‘함재비(함진애비)’가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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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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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던 집과 동네 [배경설화] 한 처녀의 정혼자인 삼대독자가 혼사도 치르기 전에 죽었다. 하지만 이미 정해진 혼사라 어쩔 수 없이 처녀는 시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시댁에 들어간 후 죽은 신랑이 밤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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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혼담」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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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지역에서 생각과 다른 시댁의 현실을 노래한 신세 한탄 가사. [개설] 「속은 혼담」은 13세에 열녀전의 효성 편을 익혔고, 침선방적(針線紡績)도 다 배웠으며, 예의범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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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애기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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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남다른 재주로 시부모를 봉양하며 살던 액운애기가 갑작스레 찾아온 저승차사를 따라간 후로 나이에 상관없이 젊은 사람이 먼저 죽는 소인(小人) 죽음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의 서사민요.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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