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보고 15일 마감…문의 폭주
등록일 2020-07-03 01:47:22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이 이달 15일로 다가오면서 한인들의 막바지 세금 보고를 위한 대행 단체들에 문의와 신청이 몰려들고 있다.

연방 국세청(IRS)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4월15일에서 3개월 연장된 올 세금보고 마감일이 7월15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A 한인타운에서 저소득층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은 한인들이 오는 15일까지 2019년도분 세금보고를 마치거나 아니면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KYCC는 6월 한달 간 564명의 세금보고를 대행했으며, 이중 약 70%에 해당하는 400여 명이 한인이라고 밝혔다.

KYCC는 올해 전체적으로는 총 1만2,000명의 저소득층 세금보고를 도왔으며 이중 60%가 한인이라고 밝혔다.

KYCC 측은 올해의 경우 코로나19으로 특수한 상황들이 있을 수 있어 아직 세금보고 준비를 하지 않은 한인들은 서두르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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