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전역 마스크 의무화
등록일 2020-06-20 02:03:29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 공공장소 행정명령

 

캘리포니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빈 뉴섬 개빈 뉴섬 주지사가 주 전역에서 모든 주민이 공공장소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전면 의무화 행정명령을 18일 내렸다.

뉴섬 주지사는 샤핑과 대중교통 이용, 병원 방문 등 고위험 지역은 물론이고 모든 공공장소에서 전 주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가주 보건당국은 그동안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자들에 한에서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수준으로 해왔지만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앞으로는 마스크 착용이 엄격히 의무화 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 모든 사회 활동을 하는 직장인들, 서비스업 종사자들, 고객들 등은 항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단 주정부는 2세 이하와 정신질환, 발달장애 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또 식당 안에서 식사를 하는 손님들은 거리두기를 지킨다면 식사 도중에는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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