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다우지수 장중 900p 급락
등록일 2020-06-12 02:58:18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간) 급락세를 타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751.19포인트(2.78%) 하락한 26,238.80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900포인트 이상 밀리기도 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4.42포인트(2.33%) 하락한 3,115.72이다.

'나홀로 랠리'를 이어가면서 1만선을 돌파했던 나스닥지수도 숨고르기 흐름이다.

나스닥지수는 194.84포인트(1.94%) 내린 9,825.50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했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특히 애리조나·텍사스·플로리다·캘리포니아주 등 4개 주에서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닥쳐올 조짐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누적된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00만명을 넘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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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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