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제네시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문화 생활을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극장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29∼31일에는 경기도 파주시 자동차 극장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이달 5∼7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각각 자동차 극장 '제네시스 시네마'를 열고 '건축학개론', '베일리 어게인', '영웅본색', '주디' 등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행사는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과 GV80·G80 출고 대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약 3천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제네시스는 손 소독제와 물티슈 등이 담긴 '제네시스 항균 키트' 등을 제공하고 행사장을 하루 6회 방역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노력도 철저히 했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제네시스시네마'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 고객의 사진이 스크린에 게시되는 '포토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멤버십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호텔 서비스 등 일부 혜택 이용 기간을 연장하고, 프리미엄 방문 세차를 선택한 고객에게 차량 내부 자외선 멸균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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