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태진아 후배들 용돈, 통큰 후배사랑
등록일 2020-05-28 01:53:49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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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태진아의 통 큰 후배 사랑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태진아 이루, 이동준 이일민 부자가 게스로 출연했다. 스페셜MC로는 김구라 아들 그리가 나섰다. 

이날 태진아는 후배들 용돈으로 지출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음악중심'에 출연하면 죄다 인사하러 온다. 음반만 그냥 받을 수 있냐. '재수 있는 돈이니까 1등 해라', 돈을 봉투에 넣어서 준다"는 것. 

 

이에 이루는 "아버지가 방송국 가기 전에 은행을 간다. 일주일에 1천만 원은 쓴다. 걱정은 되지만 아버지 기쁨이니까"라고 말했다. 

이 말이 끝나게 무섭게 태진아는 "동현이 주려고"라며 그리에게 용돈 봉투를 건넸다. 이에 그리는 "제가 지금까지 (태진아 선배에게) 받은 돈만 200만원~300만원은 되는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 후 "좋은 곳에 쓰겠다"고 인사해 훈훈함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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