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학교 가을학기 등록금 인상
등록일 2020-05-25 05:37:47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 주내·주외 모두 450달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버지니아 주립대학인 조지메이슨 대학이 오는 9월부터 등록금을 인상한다.
대학 이사회는 20일 투표를 통해 15대 1로 11억8천만달러의 예산을 통과시키면서 주내 거주 학생 및 주외 거주 학생 모두에게 각각 450달러의 등록금을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만약 주정부나 연방 정부에서 지원금(Funding)을 받으면 등록금을 인하시키는 데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다.

연방하원의원 출신인 탐 데이비스 조지메이슨대 이사장(Rector)은 “이번 인상은 우리가 부과하는 최고 액수이지, 최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상 폭은 이사회가 코로나19 이전에 계획했던 것 보다는 훨씬 낮다. 이사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실상 인상폭을 낮췄다는 입장이다.
학생 수만 3만8,000명으로 학생수에 있어 버지니아에서 가장 큰 대학인 조지 메이슨 대학은 학사 코치 및 자문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