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이 싱, 동료 선수 맹비난
등록일 2020-05-11 15:47:17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메이저 3승 싱, 2부투어 출전에


"젊은 선수들의 기회 빼앗는 일"


나중엔 "무례한 발언 미안" 사과

 

메이저 대회에서 세 번이나 우승한 비제이 싱(57.피지)이 프로골프(PGA) 투어 2부 대회에 출전한다는 소식에 동료 선수가 싱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골프채널은 지난 8일 "싱이 6월 11일 개막하는 PGA 2부 투어 콘페리 챌린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싱은 1998년 PGA 챔피언십, 2000년 마스터스, 2004년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이다. 통산 상금이 7천만 달러를 넘는 PGA 투어 역대 4위에 올라 있는 선수다.

그런 싱에게 PGA 2부 투어 대회는 격에 맞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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