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DMV 사무소 이달부터 재개
등록일 2020-05-08 03:21:53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일단 25개, 이후 전체로 확대

 

캘리포니아주 차량등록국(DMV)이 이번 달부터 업무 정상화를 시작한다. 가주 DMV는 이달 안에 25개 지역 사무소 문을 연 뒤, 이후 30일 안에 나머지 145개 사무소도 순차적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A타임스에 따르면 가주 DMV 스티브 고든 국장은 지난 5일 이달 안에 지역 사무소 25곳의 민원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고든 국장은 민원서비스 시범 재개를 통해 한동안 추이를 지켜보고, 나머지 지역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MV는 코로나19가 창궐하자 지난 3월 27일 전 지역 사무소 문을 닫았다. 자택대피 행정명령 완화를 앞두고 DMV도 사무소 민원서비스 재개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DMV는 이달 안에 25개 지역 사무소가 문을 열면 30일 안에 나머지 사무소도 모두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고든 국장은 가주 공공보건국의 사전승인 여부에 따라 계획이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DMV는 지역 사무소 민원실 업무 재개 때 사회적 거리두기, 직원 및 민원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민원인은 예약 후 방문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한편 DMV 측은 웹사이트(www.dmv.ca.gov) 접속 또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 갱신, 차량등록증 갱신, 주소변경 등 DMV 업무의 약 97%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반면 운전면허 필기시험, 주행시험 등은 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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