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입주

LA 한인타운 윌셔와 윌튼 플레이스에 들어서는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LA 한인타운 윌셔 블러버드와 윌튼 플레이스 코너에 공사중인 대형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완공 단계에 접어들며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미주 최대 한인 부동산 투자·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이 ‘3980 윌셔’ 주상복합(3980 Wilshire Bl. LA) 건물은 대지 1.05에이커, 7층 규모로 한 블럭 전체를 차지하는 대형 규모다.

스튜디오, 1, 2베드 아파트 228개 유닛이 들어서며 1층에는 1만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조성된다. 입주자와 상가 고객을 위해 총 340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와 지상 주차시설도 들어선다. LA 한인타운 최고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표방하며 리조트 스타일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옥상 덱, 비즈니스와 파티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입주자에게 제공된다.

이 프로젝트는 올 여름 완공돼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제이미슨은 윌셔가 건너편에 위치한 구 6층 오피스 건물(3921 Wilshire Bl. LA)도 108개 아파트 유닛 아파트로 개조중이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