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시작
등록일 2020-05-07 03:58:14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미국 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일 CNBC 방송에 따르면 화이자는 미국 내에서 사람에 대한 첫 백신 후보(BNT162) 투여가 이뤄졌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화이자는 독일 제약사인 바이오엔테크(BioNTech)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독일 내에서는 지난달 말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4개월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임상 전 연구에서 임상시험으로 전환한 것은 놀라운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18~55세 성인을 상대로 임상시험을 한 뒤 시험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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