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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목 오리건 산불연기 시애틀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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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ㆍ오리건주 30여곳서 산불

▶ 태평양서 불어온 바람타고 온 연기로 하늘 뿌옇게 덮쳐

 

오리건주 피닉스베어 클릭에 사는 한 가족이 산불로 폐허가 된 집을 돌아보고 있다. /로이터

노동절 저녁부터 워싱턴주 중부와 동부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캐스케이드 산맥을 넘어 시애틀을 덮친데 이어 이번에는 오리건쪽에서 불어온 산불 연기로 시애틀 하늘이 뿌옇게 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그동안 시애틀을 덮쳤던 연기는 10일까지 대부분 사라졌지만 서북미지역에 이날 밤부터 기온이 쭉 내려가면서 태평양쪽에서 육지로 바람이 불었다.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와 오리건쪽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바람을 타고 다시 시애틀을 덮치면서 11일 아침 워싱턴주 서부 하늘이 올들어 최악의 대기 상황을 연출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서북미지역에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도 올라가면서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데는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뜻밖에 아래쪽에서 올라온 연기로 시애틀지역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와 오리건쪽에서 날아온 산불연기는 일단 주말인 12일까지 시애틀지역에 영향을 미치다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워싱턴주와 오리건주는 물론 캘리포니아 등 태평양 연안 3개주에 산불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등 서북미에는 30여개의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워싱턴주에는 중북부인 오캐노간 카운티 콜드 스프링 캐년과 그 아래쪽인 펄힐 산불로 10일 밤까지만도 40만 에이커의 임야가 불에 탄 상황이다. 또한 스포캔 아래쪽 휘트니 산불과 야키마 인근 이반스 캐년 산불 등이 1만 에이커 이상씩의 피해를 낸 상황이다.

오리건주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주내 인구의 10%인 50만명의 주민들이 대피주의보 상황에 놓여 있으며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역대급의 산불이 서북미에 번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산불이 극우 또는 극좌 집단의 방화에 의한 것이라는 허위정보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돼 당국이 허위정보 유통 차단에 나서는 등 산불을 둘러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경찰 당국은 대형산불 방화의 주범으로 극좌 성향의 반파시즘 운동 단체인 '안티파'나 극우 성향의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프라우드 보이즈'를 지목하는 허위사실 유포를 차단하기 위해 나선 상황이다.

 



오리건주 더글러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공식 출처에서 내놓은 정보만 믿고 따르시면 된다”며 “소문은 어려운 현 상황을 더욱더 어렵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셰리프국은 "소문이 삽시간에 퍼져 911 신고담당자들과 전문 직원들이 헛소문에 대한 확인요청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6명의 안티파 회원들이 오리건주 더글러스 카운티에서 방화혐의로 체포됐다는 것도 헛소문"이라고 강조했다.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 주지사는 이번 산불로 오리건 주가 역대 최대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현재 워싱턴주와 오리건주는 산불 진화를 위해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황이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00911/132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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