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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목 캐나다 가을학기 초중고서 코로나19 발병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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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학생·교직원 200명 격리…퀘벡 120개교서 발병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 가을학기가 개학한 캐나다의 대다수 주내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사례가 잇달아 보건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온타리오, 퀘벡, 앨버타주 등 대다수 지역의 초중고교가 지난주 개교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문을 연 학교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들이 잇달아 확인되고 있다.

앨버타주의 경우 유치원부터 12학년(고교 3년)에 이르는 주내 학교 중 모두 22개교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교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최소 20명으로 이 중 16명은 지난주 말 사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개학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주 보건 당국은 발병 사례를 계속 파악, 집계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교내 전파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 오타와에서는 5개 학교에서 학생 193명과 교직원 7명이 코로나19 감염 및 접촉 의심 사례로 파악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 학교들은 모두 프랑스어 가톨릭 학교로 해당 사례들이 학교에서 전파된 것은 아닌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퀘벡주 정부는 이날 개교와 함께 수업이 시작된 지난주 이후 120개교에서 코로나19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 당국은 70개 초중고교에서 최소 1건씩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몬트리올 지역 19곳을 포함해 나머지 50개교에서 확진 여부를 가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프랑수아 로베르주 주 교육부 장관은 회견에서 코로나19가 확진된 교사 및 학생이 모두 118명이라고 전했다.

새스캐처원주에서는 한 초등학교 교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교생이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다른 교직원들도 14일간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보건 당국은 지난 6개월 간 폐쇄 상태였던 학교 사회에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전파 실태가 반영되는 추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정부의 테레사 탬 최고공중보건관은 이날 회견에서 학교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사회 전파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히고 "학교가 문을 연 뒤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가 정말로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탬 보건관은 지난주 들어 하루 평균 545건의 코로나19가 발병, 7월 기록 300건을 상회했다면서 "학교는 물론 지역 사회에서 발병이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현재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3만3천748명으로 이 중 11만7천565명이 회복했고 7천30명이 치료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망자는 총 9천153명으로 파악됐다.

 

마스크를 쓰고 학교 버스에서 하차하는 캐나다 학생 [로이터=연합뉴스]

마스크를 쓰고 학교 버스에서 하차하는 캐나다 학생 [로이터=연합뉴스]

 

 

jaey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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