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장 기금 2031년엔 고갈
등록일 2020-09-05 02:40:30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LA중앙일보] 발행 2020/09/04 미주판 4면 

 

메디케어기금 2024년 바닥

사회보장기금이 오는 2031년에 고갈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의회예산국(CBO)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유족보험(Old-Age and Survivors Insurance·OASI) 신탁기금이 2019~2020회계연도 2조8000억 달러 규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2020~2021회계연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결국 2030~2031회계연도에 5330억 달러로 감소한 뒤 이듬해 고갈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OASI와 함께 사회보장기금을 구성하고 있는 970억 달러 규모의 장애보험은 2025~2026회계연도에 완전히 소진될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메디케어의 병원보험(HI·파트A) 또한 2023~2024회계연도에 기금 고갈 현상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1월 전체 연방신탁기금의 예산 잉여금이 5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지만 9월 보고서에서 1000억 달러 규모가 줄어들어 430억 달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CBO는 이 같은 상황의 원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지목했다. 특히 실업신탁기금의 수혜자가 급증하면서 지급액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62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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