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메시지 “집 사고, 주식 투자하라”
등록일 2020-08-31 04:26:47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연방준비제도, Fed가 이틀 전

 

새로운 정책 ‘평균물가목표제’ 발표를 했는데 이 정책에는 매우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 전문지 ‘Insurance News Net’은 Fed가 강력한 경기부양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구체적인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Fed가 이번 새 정책을 통해 내놓은 메시지는 한마디로 적극적으로 돈을 쓰라는 얘기다.

 

물가를 잡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 것이고 그런 만큼 앞으로 돈 가치가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은행이나 집에 돈을 가지고 있어봐야 손해라는 것이다.

 

경제 전문가들이 해석하는 Fed의 이번 메시지는 결국은 집을 사고, 주식에 투자하라는 것으로 압축된다. 

 

낮은 모기지 이자율을 이용해 집을 살 수 있는 찬스라는 것이고 이미 집이 있는 경우에는 ‘Refinancing’을 하라는 설명이다.

 

물론, 주택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지금이 주택을 구입할 적기라는 것이 Fed 메시지다.  

그리고, 여유 자금이 있는 경우 주식을 사라는 권고다.

 

여유 자금을 더 늘리기 위해서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를 해야 하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이제 앞으로는 물가가 불안정해질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 Fed 메시지다.

 

물가가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잡겠다는 것이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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