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해외여행객 입국제한 9월말까지 연장
등록일 2020-08-30 02:04:43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민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민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캐나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객 입국 제한을 9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빌 블레어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지난 3월 중순부터 시행해온 해외여행객 입국 제한조치를 한 달 더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AFP,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국민과 영주권자를 포함한 해외 입국자들은 다음 달에도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또 외국인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캐나다로 입국할 수 없다.

화물 수송은 제한되지 않는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지난 15일 미국과의 국경 폐쇄를 9월 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7천35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9천108명이 사망했다.

 

해외여행객 입국제한 9월 말까지 연장한 캐나다 정부

해외여행객 입국제한 9월 말까지 연장한 캐나다 정부

[빌 블레어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honk0216@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9025500009?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