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실업수당 300달러’소급 지급
등록일 2020-08-25 02:35:18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 연방 승인… 개시일은 미정

 

캘리포니아 실업수당 신청자도 300달러의 연방 실업보조금을 지급받게 됐다.

연방 당국이 캘리포니아의 연방 실업보조금 지급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주 100달러 이상 실업수당(EDD UI) 수혜자들은 최소 3주간, 300달러를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하지만, 300달러 추가 실업보조금 지급 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2일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EDD)은 연방 재난관리청(FEMA)이 신청한 연방 실업보조금 300달러 지급 신청을 승인해 45억달러 기금을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주당 100달러 이상의 실업수당을 받을 자격이 있고, 코로나19으로 인해 실업이나 부분 실업을 당한 주민들에게 최소 3주간 한시적으로 주당 300달러의 추가 실업보조금을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EDD는 설명했다. 다만, 자세한 일정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이번 300달러는 추가 실업수당은 8월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앞서 7월까지 6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이 지급됐던 것에 비하면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지만, 한시적으로 나마 재개돼 많은 실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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