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군 앨리슨 길 소령, 코로나19 방역 '공로 훈장'
등록일 2020-08-24 14:11:36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한인 여성 소령이 코로나19 사태를 지킨 의료진으로 인정받아 육군에서 훈장을 받았다.

주인공은 아칸소주 파인 블러프 아서널의 육군 무기고에서 의료 챔임자로 복무하는 앨리슨 길(사진) 소령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동안 육군의료 책임자로 700여 군인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차질없이 근무하게 했다며 육군에서 공로 훈장 2개를 수여받았다.

또한 아칸소주 에이사 하친슨 주지사로부터는 여성 군의관으로서 모범을 보였다며 트래블러상을 수여받았다.

백악관 대통령 의료지원팀 출신의 길 소령은 길옥빈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의 큰 딸인 앨리슨 길 대위로, USC 의대를 거쳐 월터리드 국립 육군병원에서 인턴을 마친 후 월터리드 의대생 및 의예과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백악관 대통령 의료지원팀에 소속돼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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