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전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은 14일 LA 다운타운, 할리웃힐스 지역을 비롯해 해변 지역과 밸리 지역을 포함한 LA카운티 전역과 오렌지 카운티 등 남가주 전역에서 낮최고기온이 10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날 수 있다며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외부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