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메가박스는 이정재가 영화 '헌트'(가제)의 연출과 주연을 맡았다고 24일 밝혔다.
영화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라고 메가박스는 소개했다. 이정재는 첫 연출을 위해 4년 동안 시나리오를 썼으며, 안기부 해외팀 소속 박평호를 직접 연기한다.
영화 '헌트'는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mih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