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고준, KBS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 주연
등록일 2020-07-21 03:11:37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높은엔터테인먼트·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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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배우 조여정과 고준이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 주연으로 낙점됐다.

 

20일 '바람피면 죽는다' 측에 따르면 이 작품은 범죄 소설가 아내와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이 등장하는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조여정은 여주인공 강여주를 연기한다. 강여주는 극 중 잔혹한 살인 사건을 다루는 범죄 소설만을 집필하는 베스트 셀러 작가다.

고준은 강여주의 남편이자 변호사 한우성 역을 맡았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쓰고 결혼할 정도로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애처가라는 설정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의 김형석 PD가 연출을 맡고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다음 달 방송을 시작하는 '도도솔솔라라솔' 후속으로 오는 10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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