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宗敎)는 초월적, 선험적 또는 영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신앙 공동체와 그들이 가진 신앙 체계나 문화적 체계(cultural system)를 말한다. 종교인들은 주로 초월적인 대상, 세계에 대한 궁극적인 진실, 사람은 어떠한 도덕을 지키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각자의 믿음을...
宗敎 / Religion 초월적 또는 영적인 존재나 초자연적 질서에 관한 관행, 도덕, 신념, 믿음 등을 공유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신앙 공동체와 그들이 가진 신앙 체계나 문화 체계. 일반적으로 절대적 진리의 추구와 신에 대한 숭배,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거나 삶의 궁극적인 의미와 깨달음을 추구하는 결사로 풀...
햇살콩 말씀기도 365
햇살콩(김나단, 김연선) 저 | 규장 | 20231110
원 → 10,800원
소개 내 사랑아,
선물로 주어진 너의 하루를
말씀과 기도로 채워가렴
365일, 당신의 삶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있기를!
《햇살콩 말씀기도 365》는 매일 한 장씩 넘기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삶의 자리에서 수시로 기도하도록 돕는 ‘365 묵상집’입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5044589
교회, 경계를 걷는 공동체 (한 인문주의자의 성경 읽기)
최종원 저 | 비아토르 | 20240501
원 → 16,200원
소개 교회여,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경계선으로 나오라!
-교회 근본주의자가 성경에서 길어낸 그리스도교의 가치와 공동체에 대한 생각들
역사를 매개로 교회와 사회의 상호작용을 탐색해 온 인문학자가 교회란 무엇이며 어떠해야 하는지를 성찰하며 길어 올린 15가지 주제를 성경 말씀에 잇대어 실천적으로 담아냈다. 1부 ‘그리스도인 다시 묻기’에서는 침묵, 순례, 영성, 지성, 복종을, 2부 ‘교회 다시 묻기’에서는 평등, 연대, 성찬, 구원, 순결을, 3부 ‘소명 다시 묻기’에서는 기적, 환대, 희망, 가난, 예언을 다룬다. 저자는 한국 교회의 성직주의와 교권주의의 폐해를 들여다보면서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이루어 가야 할 대조사회로서의 공동체 모습을 그려 내어 소명의 자리로 돌아오라고 손짓한다.
“내가 이해하는 역사 속 교회는 그런 불편하고 비현실적이고 위험한 것들에 그저 벽을 치는 데 머물지 않고, 그것들을 마주해서 새로운 역동을 생성해 왔다. 교회라는 공동체는 지금도 앞으로도 그렇게 이 사회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 내야 할 당위와, 그렇게 할 저력이 있다고 나는 믿는다. 여전히 그런 교회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하는 나는 누가 뭐래도 ‘교회 근본주의자’이다.” _ ‘에필로그’에서
* * *
기독교, 특히 한국 기독교는 ‘교회’를 중심으로 움직여 왔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 동시에 ‘하나님의 집’이기에 ‘교회 일’은 곧 ‘하나님의 일’이라는 공식이 한국 기독교 140년 역사를 지배해 왔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집이라는 한국 교회의 오늘 모습은 어떠한가? 이 땅을 구원하고자 스스로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구현하고 있는가? 평화와 정의와 사랑이 흘러넘치고 있는가?
이 책 《교회, 경계를 걷는 공동체》와 결을 같이하는 전작 《텍스트를 넘어 콘텍스트로》에서 저자는 ‘인문주의자의 사회와 교회 읽기’라는 부제 아래 성경에 갇혀 있는 교회를 향해 “광장으로 걸어 나오라”고 외친 바 있다. 한국 교회가 배제와 혐오의 중심에 서고 사회적 질타의 대상이 된 이유로 “성경이라는 텍스트에 갇혀 그 텍스트가 구현되어야 할 우리 사회를 제대로 읽어 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니 이제 성경에 매이지 말고 상황(광장)으로 걸어 나오라고 외쳤다.
그런데 《교회, 경계를 걷는 공동체》에서는 그가 갇히지 말고 걸어 나오라고 했던 그 ‘성경’(텍스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상황을 바르게 인식하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구현해 가기 위해서는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미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교권주의, 성직주의에 갇힌 성서해석은 세상과 교회를 단절시키고 담을 쌓게 한다. 하지만 세상을 살되 세상에 속하지 않은 나그네로서의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갖고 그 뜻을 찾아 성경을 읽어 나가면 하늘과 땅을 잇는 새로운 ‘공동체적 소명’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잘못 전해져 왔거나 희석되어 온 그리스도교의 가치-침묵, 순례, 영성, 지성, 복종, 평등, 연대, 성찬, 구원, 순결, 기적, 환대, 희망, 가난, 예언-를 성경 말씀 가운데 들여다보면서 세상과 더불어, 그러나 세상과 다르게 살아가는 ‘수도 공동체’의 윤곽을 보여 준다.
한국 교회에 소망이 없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정말 그러한가? 지난 2천 년 기독교 역사를 들여다볼 때 위기는 회개를 불러왔고, 회개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입는 출발점이었다. 앞이 캄캄할 때는 침묵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더욱더 귀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스가랴 예언자의 말을 뼛속 깊이 새겨야 할 때이다. 이 책은 한국 교회가 새로워지기 위한 첫걸음은 성직주의와 교권주의를 내려놓고 예수께서 원하시는 그 공동체를 향해 걸어 나오는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진단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1851946
예수처럼 리드하라 (예수께 배우는 최고의 리더십)
켄 블랜차드^필 하지스^필리스 헨드리 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31006
원 → 19,010원
소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가 성경에서 발견한 최고의 리더십 모델
성경에 제시된 리더십의 지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풍부하다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전문가 켄 블랜차드 팀이 사상 최고의 예수 리더십을 집중 분석했다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면 우리는 모두 리더이다!
리더십이란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다. 개인적으로든 직장에서든 타인의 생각이나 행동이나 발달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리더이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사회에서 우리는 모두 리더이다.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 자신이고, 리더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음이다. 본서는 리더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게 연결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심을 핵심으로, 성경 속 예수의 리더십을 심층 분석하여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예수는 사상 최고의 리더십 역할 모델이다. 예수를 따르는 무리는 세계 역사상 그 어떤 리더의 경우보다도 많다. 예수는 섬기는 리더일 뿐 아니라 비전을 제시하시고, 팀을 세우시고, 팀에 동기를 부여하시고, 변화를 주도하는 면에서도 사상 최고다.
예수 같은 리더가 되면, 우리 삶은 물론 우리 영향권 내에 있는 사람들의 삶까지도 근본적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성경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친절하며 분명하게 예수 리더십의 핵심을 간파하고 적용하도록 돕는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564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