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한국은 1992. 12. 3. 난민의 지위에 관한 1951년 협약 및 난민의 지위에 관한 1967년 의정서에 가입하여 1993. 3. 3. 난민협약이 발효되었습니다. 1993. 12. 10. 출입국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난민관련 조항이 최초로 신설되었고, 2012. 2. 10. 독립된 난민법이 제정되어 2013. 7. 1. 시행되었습니다. 난민인정 결정이 거짓 서류의 제출이나 거짓 진술 또는 사실의 은폐에 따른 것으로 밝혀진 경우 난민인정을 취소할 수 있으 ...
연도별 난민신청 현황 ; 연도별 난민신청자 현황(’94~’23년) : 난민신청자는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였고, 특히 2013년 난민법 시행 이후로 난민인정신청 건수는 큰 폭으로 증가해왔으며, 2023년에는 18,838건으로 전년 대비 약 63.3% 증가하였습니다. 연도별 난민인정자 현황(’94~’23년) : 199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439명이 난민인정을 받았으며, 2023년 한 해 동안은 101명이 난민인정을 받았습니다. 연도별・인도적 체류 ...
난민 (難民, refugee) 또는 망명자 (亡命者)는 박해, 전쟁, 테러, 극도의 빈곤, 기근, 자연재해를 피해 다른 나라로 망명한 사람이다. 난민의 개념을 살펴본다면 1967년 난민의 지위에 관한 의정서(Protocol Relating to the Status of Refugees)와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의 지역 협약들에서 확대되어, 전쟁이...
Refugee Crisis and European Integration 난민의 대거 유입으로 유럽은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검색결과
난민 (왜 목숨 걸고 국경을 넘을까?)
박진숙 저 | 풀빛 | 20161124
원 → 10,800원
소개 나도 난민이 될 수 있다고?
세계 시민 수업 시리즈의 첫 번째 『세계 시민 수업. 1: 난민』에서는 오랫동안 난민들을 위해 일해 온 난민 활동가 박진숙 작가가 현재 전 세계 난민의 반을 차지하는 난민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전쟁을 피해 목숨을 걸고 다른 나라로 떠나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의 머나먼 여정을,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높다란 히말라야 산맥을 아무런 장비도 없이 넘는 티베트 난민 어린이들의 사정을, 군부 독재에 저항하며 나라를 떠난 미얀마(버마) 난민 어린이가 지내는 난민 캠프의 생활을 알려 줍니다.
가족의 품안에서 보호 받고 학교에서 공부하며 친구들과 어울려 놀아야 할 아이들이 왜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지 그 이유를 면밀히 알아보면, 사회와 경제 구조적인 속사정까지 살필 수 있지요. 또한, 난민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보단 배척하고 무시하는 우리의 부끄러운 민낯을 만납니다. 우리에게도 한국 전쟁 당시 외국으로 망명한 선조들이 있습니다. 정치적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던 전 대통령도 있고요. 우리에게도 난민의 역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난민 어린이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선물해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봅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4741150
관심이 제일 중요해: 난민 (난민)
세리 로버츠 저 | 라임 | 20180530
원 → 9,900원
소개 난민이 뭔데요? : 따뜻한 관심이 세상을 바꿔요!
2017년 우리나라 경상북도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났어요. 건물이 흔들리고, 심지어는 학교 화장실 천장이 무너지기도 했지요. 100여 명이 넘게 다치고, 불안한 사람들은 집에 가지 못하고 체육관에 모여 며칠 동안 밤을 샜어요. 이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네팔과 아이티 같은 나라에서는 집이 무너져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 임시 거주지에서 지내거나, 다른 나라로 탈출해야만 했지요.
이렇게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 전쟁, 테러 등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곳에 정착하기 위해 떠도는 사람들을 ‘난민’이라고 불러요. 난민은 세계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어요. 위에서 봤듯이, 우리나라도 절대로 예외가 될 수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한 거지요.
《관심이 제일 중요해 : 난민》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집과 고향을 떠나는 난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책을 읽다 보면 난민은 ‘이사’가 아닌 ‘탈출’을 하는 사람들이고, 캠핑이 아닌 수용소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현실을 공감할 수 있을 거예요. 집을 떠나는 이유에서부터, 어떻게 목숨을 건 여행을 하게 되는지, 정착하고 싶은 나라에 망명 신청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그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나면, 난민들이 꺼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으로 맞이해 주어야 할 친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지금도 지구 어딘가에서 떠도는 난민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될 거예요. 무관심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난민들을 보니 너무 속상하다고요? 하지만 책을 읽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세상에는 난민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걸 알게 될 테니까요!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5871974
어느 날 난민 (표명희 장편소설)
표명희 저 | 창비 | 20180316
원 → 10,800원
소개 “우리, 멋진 곳으로 가자.”
국경과 인종, 경계를 넘어 함께 부르는 치유와 희망의 노래!
표명희 장편소설 『어느 날 난민』이 창비청소년문학 83번으로 출간되었다. 인천 공항 근처 난민 캠프를 배경으로 버려진 한국 아이 ‘민’과 여러 난민들의 사연을 촘촘히 펼쳐 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소설이다. 전작 『오프로드 다이어리』 『하우스 메이트』 등을 통해 도시의 소외된 이들을 그려 온 표명희 작가는 『어느 날 난민』에서 ‘먼 데서 온 낯선 이웃’인 난민에게로 관심의 테두리를 확장한다. 실제 난민들을 만나고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리한 리얼리즘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해 한국의 난민 문제를 깊숙이 파고든다. 특히 난민 캠프에 모인 이들이 서로 조금씩 비밀을 드러내고 이해하게 되는 구성을 택해 세계의 어둡고 아픈 현실을 비추면서도 새싹 같은 희망의 기운을 전한다. 난민이라는 사회적 주제를 토대로 이 시대 우리가 견지해야 할 인권과 존중의 가치를 가슴 시리게 그려 내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인상 깊게 읽을 수 있는 수작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6456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