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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인단표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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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로 계산하면 모두 433구로 된 장편 가사이다. 경상북도 영천 출생의 한 여인이 효(孝)를 권장하며 인생의 무상을 읊고, 시댁 어른들의 사랑 속에서도 친정의 옛사랑을 그리워하며 감사하는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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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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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가 지은 단편소설. [내용] 1953년 『문예(文藝)』 제19호에 발표되었고, 1956년 중앙문화사에서 발간한 단편집 『갯마을』에 수록되었다. 자연의 세계에 사는 토속적 인간상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융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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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과 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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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처음으로 친정에 가서 친부모를 뵙는 것을 근친이라고 하며 신랑이 처가에 가서 뵙는 것을 재행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부모는 친정부모에게 드릴 술, 과일, 음식류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보낸다. [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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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령 이씨의 현명한 시집살이」 (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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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재령 이씨의 현명한 시집살이」는 성주로 시집간 재령 이씨 며느리의 기지(機智)로 시댁의 고단하고도 위선적인 문안 인사 예법을 타파하였다는 지혜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9년 부산 대학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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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이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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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울산광역시 지역에서 신부가 해를 넘기며 친정에 살다가 신랑 집으로 가는 일. [개설] 해묵이는 신부가 한 해를 넘기거나 삼 년이 지나도록 자기 집인 친정에서 살다가 신랑 집으로 신행 가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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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극례 자 김씨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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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사항] 열녀 김씨(金氏)는 김극례(金克禮)의 딸로서, 혼례 후 시댁에 가지 못하고 임진왜란을 만나 왜적에게 잡혔다. 적에게 강제로 안겨서 말에 올라 떠날 때, 김씨는 차고 다니던 작은 칼을 빼내 스스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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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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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남녀의 혼인을 위해 이루어지는 일생 의례. [개설] 혼례는 성인 남녀의 사회적, 경제적 결합과 부부 관계를 공인하는 일생 의례이다. 사람의 일생에서 혼인은 새로운 가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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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이야기」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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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강원도 삼척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담. [개설] 홀로된 친정아버지 밑에서 자란 딸이 시집을 갔는데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사는 딸은 친정아버지가 늘 걱정되었다. 그러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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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적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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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신부는 혼례식 후 다른 동네로 바로 가지 않고 며칠간 머물다가 시댁으로 간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기씨당의 신이 질투가 심하여 예식 후 바로 떠나면 재앙이 온다는 설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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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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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처음 출가(出嫁)하면 시댁(媤宅)의 제반 행사에 서투르고 예의 범절(禮儀凡節)에 익숙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런 일을 익숙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계집종을 신부와 함께 딸려보내 돌보게 하였던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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