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버클리서 47명 집단 감염
등록일 2020-07-11 00:57:18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 사교클럽서 발생, 가을학기 개강 차질

 

UC 버클리 대학 캠퍼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가을학기 개강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9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UC 버클리에서는 지난 일주일새 학생 사교클럽들에서 감염 학생들이 급증해 47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이로인해 대면수업을 진행하려했던 가을학기 개강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대학 당국은 8일 캠퍼스 커뮤니티에 보낸 서한에서 캠퍼스 헬스서비스 시스템 이 확인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불과 일주일새 47건에 달했다.


앤나 하테 캠퍼스 의료국장과 니콜렛 부총장은 이 서한에서 “감염자 대부분이 모두 캠퍼스내 ‘캘그릭‘ 사교클럽들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교클럽과 소규모 모임 등에서 일부 2차 감염이 이뤄진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서한에서 “일반적으로 이런 감염은 학생들이 신체적 거리감, 얼굴 덮개 착용, 행사 규모 제한 기본적인 안전 조치를 따르지 않은 것과 직결된다”고 학생들의 안전지침 준수를 강조했다.

<김상목 기자>

어머나
어머나 진짜 가을학기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걱정이네요 ㅠ
borakim 2020-07-11 14: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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