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8가+마리포사에 7층 대형 아파트
등록일 2020-07-01 02:26:43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 2개 동에 182 유닛 착공

 

한인타운 8가와 마리포사 애비뉴 인근에 신축될 2개 동 아파트 건물의 조감도. [CGI]

 

LA 한인타운에 신축될 새로운 대형 아파트가 착공하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우드랜드 힐스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 ‘CGI 스트레터지스’는 LA 한인타운 8가와 9가 사이 페도라 스트릿과 마리포사 애비뉴 부지(837 S. Fedora St., 840 S. Mariposa Ave. LA)에 2개 동 7층 건물로 구성되는 대형 아파트 단지 공사를 최근 시작했다. 2개 건물에는 총 182개의 스튜디오, 1, 2베드 아파트 유닛이 들어선다.

CGI 측은 전체 유닛 중 10%는 저소득층을 위해 배정한다는 계획이며각 건물마다 지하 1, 2층에 주차장이 들어선다. 아파트 유닛은 622~1,000스퀘어피트 규모이며 입주자를 위해 피트니스 센터, 라운지와 클럽하우스, 루프 덱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CGI는 새 건물을 오는 2022년 4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CGI는 현재 한인타운과 LA에서 여러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신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CGI는 3가와 마리포사 애비뉴 코너에 지하 2층, 지상 7층, 121개 아파트 유닛으로 구성되는 ‘마리포사 온 더드’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을 최근 완공했다.

또 윌셔와 라브레아 지하철 역사 옆 부지(639 S. LA Brea Ave. LA)에 지하 2층, 지상 7층 주상복합 건물도 신축할 계획이다. 이 건물은 125개 호텔 객실, 121개 아파트 유닛과 1만3,037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조성된다.

이밖에 윌셔와 7가 사이 선셋 플레이스(2867 Sunset Pl. LA)에 지하 2층, 지상 6층, 60개 유닛으로 구성되는 ‘코도’(Kodo) 아파트를 완공, 올해 초 3,000만달러에 매각하기도 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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