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SNS 사칭 계정 공개
등록일 2020-06-29 20:56:21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OSEN=박준형 기자]박준형이 포즈를 취하고있다./ soul1014@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SNS 사칭 계정을 공개하며 “너무나도 안 좋은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박준형은 지인과 팬들이 혹시 피해를 입을까 걱정하기도 했다.

 

박준형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SNS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하는 글을 게재했다. 박준형이 공개한 사진은 그를 사칭한 SNS 계정을 담은 것. 박준형은 사칭 SNS 계정을 공개하고 경고성 메시지를 남기며 사칭을 멈추라고 메시지를 전한 것.

 

먼저 박준형은 “이 페이지의 주인은 완전 짝퉁입니다”라며, “내 꺼 아닙니다. 나는 인스타 이 계정 하나 뿐. 많은 분들한테 DM 쪽지를 나인 척하면서 보냈다고 울 꼬맹쓰들이 나한테 스크린캡처해서 DM들을 보내서 알아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준형은 사칭 계정으로 메시지를 받을시 그냥 무시하라고 전했다.

 

OSEN DB.

또 박준형은 “그리고 이 페이지의 주인 분. 다른 사람인 척하고 사람들을 속이는 거는 너무나도 안 좋은 행동입니다. 사람들한테 상처주실 수 있어요. 그러니까 STOP!!!”라며 사칭을 멈추라고 경고했다.

 

박준형은 영어로도 해당 글을 게시하면서 “진심 이런 분들한테는 내가 뭐라고 도움되는 말을 해주소 싶다. 참나”라고 덧붙였다.

박준형이 직접 SNS를 통해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하면서 팬들 역시 응원에 나섰다. 팬들은 박준형의 글에 동의와 공감을 표시하며, 사칭을 멈추라는 메시지를 함께 남기기도 했다. 

박준형은 직접 사칭 SNS 계정에 대해서 언급, 해당 아이디를 공개하면서 혹시 모를 피해를 예방한 모습이다. 사칭 계정으로 인해 지인이나 팬들이 혹시 피해를 입을까 걱정하는 배려심은 물론, 사칭 계정의 주인에게도 조심스럽게 경고를 남긴 박준형이다.

 

/seon@osen.co.kr

선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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