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일자리가 14만개 줄어들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일자리가 감소세를 보인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대유행이 한창이었던 지난해 4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6.7%에 머물렀다.
미 실업률은 지난해 2월(3.5%)까지만 해도 1969년 이후 반세기만의 최저 수준을 자랑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급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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