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 2위 코르다, 부상으로 KPMG PGA 챔피언십 기권
등록일 2020-10-10 00:10:28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넬리 코르다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Thomas J. Russo-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1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했다.

 

코르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26위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1라운드를 마친 뒤 허리 통증으로 2라운드에 뛰지 않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출전하지 않아 코르다가 참가자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승이 있는 코르다는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는 우승 경력이 없다.

9월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이미림(30),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연장전에 진출해 자신의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했으나 헨더슨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코르다의 언니 제시카 코르다(미국)는 1라운드까지 3오버파로 공동 54위에 올라 있다.

emailid@yna.co.kr

출차 : https://www.yna.co.kr/view/AKR20201009077700007?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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