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셧다운 기간 ‘알코올 섭취’ 급증
등록일 2020-09-30 08:29:45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코로나19 셧다운 기간

 

전국 성인들의 알코올 섭취가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타모니카 기반의 정책 씽크탱크인‘랜드 코퍼레이션’(RAND Corp.)에 따르면

특히 여성의 과음이 41%나 늘었다.

 

해당 연구에서 과음은 2시간내 4잔 이상의 술을 마신 것으로 규정했다.

30살 이상 성인의 경우 알코올 섭취 빈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증가했다.

 

30살~59살 사이 연령대 성인의 알코올 섭취는 19%,

여성은 17%, 비(非) 히스패닉계 백인은 10% 늘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신체와 정신 건강 모두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봄과 코로나19 셧다운 초기 단계였던 올 봄에   성인 천 5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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