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텍사스에서 열린다"
등록일 2020-09-19 18:03:15 트위터로 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문의를 받지않습니다 프린트하기

코로나19 상황속,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립지역 개최결정

내셔널리그와 월드시리즈,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

아메리칸리그, 엘에이 다저스스타디움과 샌디에고 펫코파크경기장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챔피언쉽시리즈와 월드시리즈가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인 알린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유행병 확산이라는 특별하고도 어려운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구단 연고지에서 열리던 기존의 방식에서 이동 거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중립지역 개최로 방식을 바뀌기고 결정한 것이다. 

내셔널리그는 텍사스주, 아메리칸리그는 캘리포니아주 그리고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월드시리즈는 텍사스에서 개최된다. 

월드 시리즈가 한곳에서 열리는 것은 1944년 이후 76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15일(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20시즌 포스트시즌 일정과 장소를 확정해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은 이달 30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월드시리즈 7차전까지 28일동안 열릴 계획이다. 

기존의 10팀에서 16개팀으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팀당 60경기씩 단축 시즌을 편성하여 진행한다. 

올해는 와일드카드시리즈가 새로 도입된 양대리그에서 상위 8개팀씩 16개팀이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가르게 된다. 

디비전시리즈에 출진한 팀들은 텍사스 또는 캘리포니아 중립지역에서 챔피언쉽시리즈 경기를 치르게 된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쉽시리즈는  텍사스 홈구장인 알링턴 글로브라이브필드와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쉽시리즈는 엘에이 다저스스타디움과 샌디에고 펫코파크에서 경기가 열린다. 

2020년 프로야구의 대막을 장식할 월드시리즈는 텍사스의 알링턴 글로브라이브필드에서 7전4선승제로 치러진다. 

 

미국 프로야구 관계자는 리그 챔피언쉽시리즈와 월드시리즈 경기에는 제한된 수의 관람객 입장만 허용될 방침이며 관람객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장 입장시 발열 측정등의 코로나19 안전지침을 지킬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dalsaram.com/media/news_view.php?&id=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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