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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 가정분담금(EFC)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  보험재정 - 아메리츠 2020-11-05 04:17:40
작성자   Allmerits Financial 조회  911   |   추천  18

우리가정에서 분담해야 하는 가정분담금(Expected Family Contribution)은 각 가정의 재정상태를 반영하며, 어떤 전략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수 있다.

미국대학 학비는 비싸다. 경제협력 기구(OECD) 36개국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주립대학의 총비용(COA: Cost of Attendance - 학비, 기숙사비, 식비, 책값, 용품, 개인용돈, 교통비 등)은 연 $30,000-$35,000정도의 수준이고, 사립대학의 총비용은 연 $65,000-$75,000 정도의 수준이다. 또한 미국대학은 해마다 학비를 올리고 있다. 연 3-7% 정도 꾸준히 인상하고 있다.

미국 센서스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미국 중산층 가정의 연 수입은 $68,703이고,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중산층 가정의 연 수입은 $78,105이라고 발표했다. 필자를 포함해 이글을 읽을 많은 독자분들 대부분이 캘리포이나에 거주한다고 가정한다면 평균 연 수입이 $78,105정도라 예상할수 있다. 물론 더 적게 혹은 더 많이 버는 분들도 계실것이다. 평균 연 수입 $78,105라 가정하고 이를 12달로 나누면 한달에 대략 $6,500정도의 수입이 있다고 볼수 있다. 한달에 $6,500의 수입은 결코 적은 돈은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버는 돈에 비해 생활비로 지출되는 돈이 더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외식을 많이 하거나 여가활동으로 많은 돈을 쓰는 것도 아니다. 그저 아이들을 키우고 필요한 생활비를 충당 할 뿐인데 현실은 언제나 마이너스 통장이다.

이제 곧 아이를 대학에 보내야 하는 학부모님의 입장이라면 더더욱 감당하기 힘든 학자금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불행중 다행인건, 미국 대학 재정보조 장학금(Need-based Financial Aid)은 지원학생과 학생가정의 재정상태에 따라 장학금 금액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장학금 금액은 1년 동한 대학을 다니는데 필요한 일년치 총 비용(COA: Cost of Attendance)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가정 분단금(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을 차감하여 재정보조가 필요한 금액(Need Based Aid) 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계산된다.

EFC 산출은 크게 FAFSA와 CSS PROFILE을 함께 요구하는 사립학교에서 사용되는 Institutional Methodology(IM) 방식과 FAFSA만 요구 하는 주립학교에서 사용되는 Federal Methodology(FM)가 있는데, 산출방식은 대학마다 적용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EFC 을 계산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부모의 수입, 부모의 자산, 은퇴연금에 불입되고 있는 금액, 부동산, 사업체와 그의 종류, 학생의 수입, 학생의 자산, 가족 수 등이 있다. 또 대학을 다니는 학생의 수가 몇명이냐에 따라서도 EFC는 크게 달라질수 있다. 자연히 수입과 자산은 적을 수록 EFC가 낮아지고 가족 수는 많을 수록 EFC가 낮아진다.
우선적으로 가정분담금을 증가 시키는 자산과 증가 시키지 않는 자산의 종류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가정분담금을 증가 시키는 자산으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Primary Home)외에 가지고 있는 부동산, 신탁기금(Trust Fund), 529plan, Coverdell savings accounts, UGMA, UTMA accounts, money market funds, mutual funds, CD, Stocks, Bonds, savings accounts등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은퇴플랜에 (401k, IRA, Roth IRA, Life Insurance, Annuity) 증식되어 있는 Account Value/Cash Value는 가정분담금에 포함 되지 않는다. 하지만 IRA나 401K에 Contribution 되는 세금공제 금액은 세금을 내지 않은 수입 (Untaxed Income)으로 계산되어 가정의 소득은 일시적으로 낮출 수 있지만 가정분담금(EFC)을 산출 할 때 재정보조 혜택에 있어 역효과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학자금 재정보조 혜택을 더 많이 받기 위해 은퇴플랜에 저축 하는 부분을 중단 하기 보다는 각 가정의 수입과 세율에 대한 세금을 정확히 파악한 후 이에 대한 적절한 플래닝이 사전에 이루어 진다면, 재정보조와 세금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자금 재정보조의 기본공식과 각 가정의 수입과 자산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면멸히 숙지하고 대처한다면 가정분담금(EFC)를 낯추는 동시에 보다 많은 학자금 재정보조 혜택을 받을수 있는 발판이 될것이기에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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