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도시에서는 차량 도난 사건이 자주 일어납니다.

가끔 차량을 도난당하면 저 처럼 찾아다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건 절대하면 안되는 행동입니다.

특히 혈기왕성한 어린친구들이나 미국 문화를 잘 모르고 한국 생각하시고 그렇게 행동하는 분들이 계신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절대 안됩니다.

일단 차량이 도난되면 되도록 찾지 못하는게 좋습니다.

차량을 훔쳐간 인간들이 차를 무사히 돌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99% 차량 내부와 외부를 못쓰게 만들거나 심한 경우 마약거래에 이용하기도 하고

더 심한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처럼 차량 내에 총기가 발견되면 그 차는 더욱 까다로운 조사를 받고 그 차에 꼬리표처럼 따라 다닙니다.

따라서 일단 차가 도난되면 못찾길 바라는 것이 옳은 대처방법 입니다.

일정 기간 차를 못찾으면 보험회사에서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그 돈을 받아 새 차를 구입하면 불행중 다행인 상황이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그 차가 폐차 수준으로 망가지지도 않고 어설피가 훼손되서 발견되면 보험회사에서는 그 차를 고치려고 합니다.

그럼 이런 저런 핑게대시고 폐차를 시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차 고쳐서 맘 편히 타시겠습니까?

웬만한 강심장 아니고는 힘들 것 입니다.

미국에 여행을 가시거나 유학.이민을 오시는 분들은 이점 꼭 숙지하셔서 저같은 불상사를 겪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