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극심한 폭염 속에서도 샌버나디노 카운티 동쪽 유카이파(Yucaipa) 지역에서는
산불 진화작업이 계속되고있다.
엘도라도 산불은 어제(5일) 오전 10시 30분쯤 엘도라도 랜치 팍에서 시작돼 오크 글렌, 마운틴 홈 빌리지, 포레스트 폴스 등에 거주하는 주민 3천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엘도라도 산불은 현재까지 2천 727에이커를 전소시켰으며, 진화율은 5%에 불과하다.
아직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건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카이파 커뮤니티 센터(34900 Oak Glen Road)에 적십자사 대피소가 마련됐다.
산불로 인해 브라이언트 스트릿 인근 38번 하이웨이가 폐쇄된 상태다.
문지혜 기자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35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