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는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탈리아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헤럴드경제] |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이탈리아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이날 밝혔다. 로마로 가는 마지막 항공편은 이날 토론토에서 이륙했다. 로마에서 몬트리올로 향하는 여객기는 이튿날 출발한다. 이 항공사는 5월 1일 노선 운항을 재개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에어캐나다는 앞서 지난 1월 중국으로 가는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매출 하락이 현실화하면서 지난 7주간 주가가 40% 가량 하락했다.